[이코노믹포스트=이정민 기자] 3월 1~10일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2020년 3월 1일~3월 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올 3월 1~10일 수출은 1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했고 수입 역시 1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
하지만 조업일수 기준 일평균수출액은 17억8000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2.5% 감소했다. 조업일수는 2019년 일, 2020년 7.5일이었다.
수출은 석유제품(30.6%), 반도체(22.0%), 무선통신기기(17.3%), 승용차(11.8%) 등은 증가했고 선박(-63.2%), 액정디바이스(-12.9%)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동(51.0%), 미국(45.4%), 베트남(27.2%), 일본(22.7%) 등은 증가했고 EU(-0.4%)는 감소했다.
수입은 석유제품(85.3%), 반도체(25.9%), 기계류(3.7%) 등은 증가했고 석탄(-16.9%), 원유(-8.6%), 승용차(-0.1%)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36.7%), EU(24.1%), 일본(14.8%), 중국(12.1%), 미국(4.5%) 등은 증가했고 캐나다(-17.1%), 호주(-4.7%) 등은 감소했다. S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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