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 가격 줄인상...롯데리아·버거킹↑

이정민 기자 | 기사입력 2019/12/27 [10:25]

식품·외식 가격 줄인상...롯데리아·버거킹↑

이정민 기자 | 입력 : 2019/12/27 [10:25]

사진 / 픽사베이

 

[소비자고발뉴스=이정민 기자] 식품·외식업체들의 줄줄이 가격인상이 올해 연말에도 반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버거킹코카콜라와 농심롯데리아 등 식품외식업체들의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롯데리아의 경우 버거류 및 디저트 등 26종 제품의 판매가를 각각 인상시켰다롯데리아 대표제품인 불고기버거새우버거는 각각 3800원에서 3900원으로 올랐다.

 

코카콜라의 경우 지난 26일 11개 제품 출고가에 대해 평균 5.8% 가량 가격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농심의 경우 둥지냉면’, ‘생생우동’ 출고가를 각각 12.1%, 9.9%씩 올렸다.

 

식품외식업계의 주요 기업들이 가격인상을 추진하자 후발주자 기업들도 연이어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롯데리아와 버거킹이 대표메뉴 가격 인상을 추진해떠오르는 맘스터치도 가격 인상 검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채소과일 등 신선식품 물가도 올라갈 조짐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딸기는 연말연시 수요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00g 기준 소매가 상품이 1600중품 1400원이다무의 경우 지난 24일 기준 1개 상품가는 3068원으로 평년대비 92.2%나 높은 수준이다. SGN

 

ljm@economicpost.co.kr

소비자고발뉴스 취재부 이정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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