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發 세계 주식 패닉에도 제약주 ‘희희낙락’

모더나, 바이오엔테크 등 급등
미국 증시는 공포 뒤엎고 반등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기사입력 2021/11/30 [08:18]

오미크론 發 세계 주식 패닉에도 제약주 ‘희희낙락’

모더나, 바이오엔테크 등 급등
미국 증시는 공포 뒤엎고 반등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입력 : 2021/11/30 [08:18]

지난 28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코로나19 감염자 급증 대책에 반대하는 시위 도중 한 남성이 "코로나 파시즘 중지"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있다. 체코는 나미비아 여행 후 남아공 등을 거쳐 귀국한 한 여성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하=AP

[소비자고발뉴스=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에 대한 두려움이 지난 금요일(26일)과 월요일(29일) 세계 금융 시장을 뒤흔들었으나 희희낙락하는 주식들이 있다.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제조업체다.

모더나는 블랙 프라이데이 월스트리트 단기 거래 기간 동안 20% 이상 급등했고 월요일에도 10% 더 올랐다.

바이오엔테크는 금요일에 14% 급등했고 월요일에는 3% 상승한 반면, 화이자는 금요일에 6% 상승 했지만 월요일에는 소폭 하락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신청한 또 다른 회사인 노바백스 주가는 금요일 9% 상승했지만 월요일에는 8% 하락해 상승세를 되돌려 주었다.

다른 두 백신 제조업체인 존슨앤존슨과 아스트라제네카의 주식은 금요일과 월요일에 소폭의 변동이 있었다.

투자자들은 주요 백신 제조업체가 오미크론에 대한 보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게 개량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으나 불투명하다.

모더나는 금요일 "오마이크론 특정 부스터 후보를 빠르게 발전시킬 것" 이라고 밝혔고, 화이자는 “100일 이내에 백신을 개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은 오미크론 충격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하더라도 예정대로 전략 비축유를 방출하기로 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우리는 전략 비축유 5000만배럴을 방출하는 방안을 재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주식은 다우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0.68% 오른 35,135.94, 나스닥은 전일대비 1.88%) 상승한 15,782.83, S&P 500은 전일대비 1.32% 오른 4,655.27에 마감됐다. SGN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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