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2~15세 화이자 백신 접종, AZ백신은 대만에

이정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6/02 [09:47]

일본, 12~15세 화이자 백신 접종, AZ백신은 대만에

이정민 기자 | 입력 : 2021/06/02 [09:47]

중국, "백신을 정치화 하지 말라" 반발
일본 전역 발병자 수는 크게 줄어

[소비자고발뉴스=이정민 기자] 일본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12~15세에도 접종 가능하도록 승인했다.

일본 보건부 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오후 회의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리고 “이 연령대에도 무료로 접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후생노동성 자문위원회도 화이자 백신에 대한 저장 지침을 완화해 5일이던 보관기간을 늘려 최대 30일 동안 2~8도로 냉장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일본은 약 6%의 1회 접종율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보건의료 종사자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접종을 실시하고 있어 당분간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에는 여력이 없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올림픽이 열릴 7월까지 노인 대상 백신 완전 접종을 약속했다.

 

사진=뉴시스     

 

한편, 일본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을 우려해 이 백신의 접종을 중지했다. 그리고 이 백신 일부를 대만에 보내기로 했다. 일본 자민당은 지난달 28일 이 방안을 승인했다.

중국은 이에 대해 발끈했다. 외교부 왕원빈 대변인은 “백신 지원은 생명을 지킨다는 본래 목적으로 돌아가야 하며 자국 이익을 도모하는 정치 수단으로 전락해서는 안된다”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또 대만 민진당 정부가 일본의 백신 제공에는 사의를 표하고 백신을 지원하겠다는 중국의 선의를 무시하고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경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일본 정부는 금요일 도쿄, 오사카 및 기타 7개 현에서 비상 사태를 6월 20일까지 3주 연장했다.

7개 현은 홋카이도, 아이치, 교토, 효고, 오카야마, 히로시마, 후쿠오카다. 이 지역은 일본 경제의 절반을 차지하고 인구 1억2,600 만명 중 40 %를 넘는다.

슈가 요시히데 총리는 태스크 포스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가 5 월 중순 이후 전국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상황은 여전히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일본은 지난 주말 3,708건의 새로운 사례가보고 되었는데 이는 일본의 4차 물결이 절정에 달했던 7,200명에 비해 크게 감소힌 것이다. SGN

ljm@economicpost.co.kr

소비자고발뉴스 취재부 이정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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