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고발뉴스=곽현영 기자] 경기도가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함께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경기도청은 4일 경기도가 도내 반도체 업계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를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200명 이상의 구직자 및 재직자가 교육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의 목표에 대해 ‘기업체 수요를 반영해 현장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라며 도내 중소 반도체 업계 재직자를 위한 직무고도화 교육 및 반도체 업계 취업 희망 도민, 도내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구성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보조사업자는 △참여기관·기업 발굴·협약 및 기업 수요조사를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 △교육생 선발 관리, 교육생 만족도 조사, 수료자(구직자) 취업연계 지원, △사업비 집행·관리, 참여기관 교육운영 관리, △전문분야 교육생 관리 및 교육과정 운영(참여기관에 위탁가능), 등을 담당한다.
공모 지원대상은 반도체 교육 역량을 갖춘 민간사업자다. 비영리법인, 등록 민간단체 및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산업대학·산학협력단은 반도체 직업 능력 교육 실적이 있을 경우 가능하다. 컨소시엄도 가능하며 사업 위탁 기간은 다음 해 1월부터 당해 10월 31일까지다.
신청은 경기도청 공식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류 양식 작성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경기도 과학기술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에서 참조할 수 있다. S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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