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고발뉴스=곽현영 기자] 금호타이어가 체코 자동차 기업 스코다(ŠKODA)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금호타이어는 22일 체코의 대표 자동차 기업 스코다가 선보이는 준중형 모델 ‘옥타비아(Octavia)’와 컴팩트 크로스오버 ‘카미크(Kamiq)’에 대해 OE(신차용 타이어, 205/60R16 ECSTA PS71)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5월부터 옥타비아에 공급중이며, 카미크의 경우 다음해 1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1895년 설립된 스코다는 4세대 옥타비아를 연간 40만대 이상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일 내 판매량 8위에 이를 만큼 체코를 비롯한 유럽과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카미크의 경우 2018년 북경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바 있다.
이에 금호타이어는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 UHP 타이어인 엑스타 PS71를 공급해 핸들링과 고속 주행 안정성을 구현토록 했다. 또 기존모델인 ‘엑스타 LE Sport’의 젖은 노면 제동성능도 담았다. 해당 제품은 지난 2017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7)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는 “스코다의 4세대 옥타비아와 카미크 OE 공급은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차종과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차종에 대한 공급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며 “스코다가 메인 스폰서로 후원중인 지역 소재 축구 클럽, FK 믈라다 볼레슬라프(Mlada Boleslav)에 금호타이어도 후원하고 있어 이러한 공통분모까지 더해 앞으로도 상호간에 더 돈독한 파트너십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S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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