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소통, 학부모 80% '좋아요' 자녀는 '반반'

소비자고발뉴스 | 기사입력 2015/06/24 [14:42]

SNS 소통, 학부모 80% '좋아요' 자녀는 '반반'

소비자고발뉴스 | 입력 : 2015/06/24 [14:42]

 

 


[SGN=안옥재기자]
부모와 자녀 사이 사회관계망(SNS) 의사소통에 대해 학부모 10명 중 8명은 '긍정적'으로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24일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는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학생과 학부모의 동상이몽 – SNS 소통'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응답자는 엘리트학생복 중고생 서포터즈 185명, 학부모 서포터즈 197명 등 382명이다.

업체 측은 이번 조사 결과로 학부모들이 자녀의 SNS 활동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학부모 중 75%가 '자녀의 SNS를 방문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자녀의 SNS에 접속해 사진이나 글 등을 살펴 보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81%에 달했다.

이유로는 '자녀의 최근 관심사를 알고 싶어서(58.8%)', '자녀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21.6%)', '자녀와 더 가까워지는 것 같아서(18.6%)' 등이다.

자녀들은 반응이 나뉘었다.

학생들 중 48.1%가 부모가 자신의 SNS에 접속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친구들과 자유롭게 대화하기 힘들어서(56.4%)', '사생활을 침해 당하는 것 같아서(23.1%)' 등을 이유로 답했다.

'긍정적'이라고 답한 학생들의 비율도 51.9%에 달했다.

'부모에게 나의 또 다른 부분을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어서(59.5%)', '부모와 가까워지는 것 같아서(26.2%)'등이 이유로 꼽혔다.

또 '부모님이 나의 SNS에 방문한 적이 있는가?'란 질문에는 학생들 중 55.6%가 '없거나 모른다'고 답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는 페이스북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의 경우 10명 중 6명이 페이스북을 이용했다. 중학생들의 경우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이용 비율이 42.4%로 동일했다.

학부모들은 절반 가까이인 45%가 카카오스토리를 활용했다.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학부모의 비율은 25%에 그쳤다.

엘리트학생복 마케팅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의사 소통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생각을 알아보고자 설문을 기획했다"며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SNS 소통이 이뤄진다면 가족 간에 긍정적인 상호 작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S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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