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미중 대립으로 김 국제가격 최고치 기록

곽현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7/27 [14:52]

코로나19 재유행, 미중 대립으로 김 국제가격 최고치 기록

곽현영 기자 | 입력 : 2020/07/27 [14:52]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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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고발뉴=곽현영 기자] 금 국제가격이 코로나19 재유행과 미중대립 격화로 9년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27일(한국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시세는 시간외거래에서 중심 8월물이 1온스(31g)당 1938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2011년 9월6일 기록한 사상최고치 1온스당 1923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뉴욕과 함께 런던 현물 금 거래가격도 이날 일시 1온스당 1943달러로 2011년 기록한 최고치를 넘어섰다. 금 시세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30% 상승했으며 최근 들어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각국의 금융완화 확대로 세계 시장에서 금리가 거의 없어진 점과 함께 최근 미국 청두 주재 총영사관이 폐쇄작업을 끝내는 등 미중간 갈등 증폭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투자가의 매수에 탄력이 붙은 것이 금 시세 급등의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미국의 경우 물가와 비교한 금리 수준인 실질금리가 사상최저로 떨어졌으며 이에 따라 달러 약세가 진행하고 있어 달러를 대신해 보유하는 '대체통화' 성격을 가진 금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SGN
 
khy@economicpost.co.kr
소비자고발뉴스 곽현영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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