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91%, 면적 16% 불과한 '도시지역' 거주

곽현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7/20 [13:35]

국민 91%, 면적 16% 불과한 '도시지역' 거주

곽현영 기자 | 입력 : 2020/07/20 [13:35]

 사진=황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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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고발뉴스=곽현영 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91.8%가 국토 면적의 16.7%에 불과한 '도시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일 발표한 '2019년 도시계획현황 통계'에 따르면 국토계획법에 따라 용도지역(토지를 경제적·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공공복리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서로 중복되지 않게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하는 지역)으로 지정된 우리나라 국토 면적은 10만 6210㎢이며 그 중 도시지역이 1만7763㎢로 전체 면적의 약 16.7%를 차지하고 있고, 이 지역에 우리나라 주민등록 상 총인구 5185만명 중 4759만명(91.8%)이 거주하고 있다.
 
도시 지역 인구 비율은 지난 1970년 50.1%를 기록한 이후 ▲1980년 68.7% ▲1990년 81.9% ▲2000년 88.3% ▲2010년 90.93% 순으로 지속 증가했지만 지난 2018년 91.84%를 기록한 뒤 소폭 감소했다.
 
용도지역 지정 현황은 도시지역 17,763㎢(16.7%), 관리지역 27,260㎢(25.7%), 농림지역 49,301㎢(46.4%), 자연환경보전지역 11,885㎢(11.2%)로 나타났으며 도시지역은 다시 주거지역 2701㎢(15.2%), 상업지역 338㎢(1.9%), 공업지역 1219㎢(6.9%), 녹지지역 1만2632㎢(71.1%), 미지정 지역 874㎢(4.9%)로 나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증감현황을 보면 도시지역은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녹지지역이 모두 소폭 증가했고 비도시지역은 관리지역은 증가한 반면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도시·군계획시설로 결정된 면적은 총 7029.8㎢이며 교통시설(2288.8㎢)이 가장 많고, 방재시설(1874.2㎢), 공간시설(1449.6㎢), 공공문화체육시설(1012.4㎢), 유통 및 공급시설(246.2㎢), 환경기초시설(109.2㎢), 보건위생시설(49.3㎢) 순으로 확인됐다.
 
또 집행 면적은 6015.2㎢(85.6%), 미집행은 1014.6㎢(14.4%) 이며, 미집행 시설은 공원이 405.7㎢로 가장 많았고 도로(290.4㎢), 하천(86.4㎢), 체육시설(54.5㎢) 순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86.5㎢으로 가장 많고, 경북(132.8㎢), 경남(113.0㎢), 전남(79.4㎢), 강원(73.6㎢), 서울(62.3㎢) 순으로 확인되었다. SGN
 
khy@economicpost.co.kr
소비자고발뉴스 곽현영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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