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 대책에도 서울 아파트 전셋값 '53주 연속 오름세' 이어져

곽현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7/03 [09:59]

6.17 대책에도 서울 아파트 전셋값 '53주 연속 오름세' 이어져

곽현영 기자 | 입력 : 2020/07/03 [09:59]

▲ 사진=김도훈 기자

 
[소비자고발뉴스=임동현 기자]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53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20년 6월 5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6월 5주(6월 29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0.10% 오르면서 전주(0.08%)보다 더 높은 상승치를 나타냈다.
 
한국감정원은 "신축선호와 청약대기 및 교육제도 개편 등에 따른 전세수요가 꾸준하지만,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 등에 따른 상대적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되며, 서울 전체 53주 연속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강북 14개구는 0.09%가 올랐다. 마포구(0.17%)는 공덕동과 아현동 역세권 위주로, 강북구(0.14%)는 미아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11%)는 이촌동과 신계동 위주로, 도봉구(0.09%)는 창동과 방학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오르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 11개구는 0.11% 올랐다. 서초구(0.20%)는 정비사업 이주수요(한신4지구, ~10월)가 있는 잠원동과 서초동 위주로, 송파구(0.16%)는 잠실동과 가락동 구축 위주로, 강남구(0.14%)는 조합원 분양신청요건이 강화된 대치동 재건축 위주로, 강동구(0.17%)는 고덕동과 강일동 신축 수요 등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또 동작구(0.08%)는 흑석동과 신대방동 역세권 위주로, 영등포구(0.07%)는 여의도 재건축 및 당산동 위주로, 구로구(0.07%)는 구로동과 개봉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한편 전국 동향은 매매가격 0.13%, 전세가격 0.12% 각각 상승하며 부동산 정책 발표 뒤에도 전셋값이 꺾이지 않고 있다. SGN
 
ldh@economicpost.co.kr
소비자고발뉴스 곽현영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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