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생산 소비 투자 모두 감소, 생산지수 3.5% 줄어

임동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3/31 [11:03]

지난달 생산 소비 투자 모두 감소, 생산지수 3.5% 줄어

임동현 기자 | 입력 : 2020/03/31 [11:03]

 사진=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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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고발뉴스=임동현 기자] 2월 생산과 소비, 투자가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두 감소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0년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가 전월보다 3.5% 감소했다. 이 감소폭은 구제역이 있었던 2011년 2월(-3.7%) 이후 9년 만에 최대 감소 폭이며 전월 대비 전산업생산지수가 감소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만이다.
 
전산업생산의 감소는 광공업, 서비스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줄면서 발생했다. 광공업생산은 반도체(3.1%) 등에서 증가했지만 자동차(-27.8%), 기계장비(-5.9%) 등이 줄면서 전월에 비해 3.8% 감소했다.
 
또 서비스업생산은 금융 보험(2.1%) 등에서 증가했지만 숙박 음식점(-18.1%), 운수 창고(-9.1%) 등이 줄면서 전월대비 3.5%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의복 등 준내구제(17.7%), 승용차 등 내구제(-7.5%), 화장품 등 비내구제(-0.6%) 판매가 모두 줄면서 전월에 비해 6.0%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15.4%) 및 컴퓨터사무용기계 등 기계류(-0.1%) 투자가 모두 줄면서 전월에 비해 4.8% 감소했고 국내기계수주는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통신 등 민간 및 정부 등 공공에서 모두 늘면서 전년동월대비 22.2% 증가했다.
 
건설기성은 토목(1.3%)은 증가했지만 건축(-5.2%) 공사 실적이 줄어 전월에 비해 3.4% 감소했으며 건설수주(경상)는 도로, 교량 등 토목(-32.1%)에서 감소했지만 주택, 사무실, 점포 등 건축(51.5%)에서 늘면서 전년동월대비 28.5% 증가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건설기성액, 비농림어업취업지수가 증가했지만 소매판매액지수, 서비스업생산지수 등이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0.7p 하락했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경제심리지수, 건설수주액 등이 감소했지만 수출입물가비율, 코스피가 증가하며 전월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S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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