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소비 3%, 투자 6% 감소

이정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2/28 [10:20]

1월 소비 3%, 투자 6% 감소

이정민 기자 | 입력 : 2020/02/28 [10:20]

사진=통계청


[
소비자고발뉴스=이정민 기자] 1월 소비와 투자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0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소비는 전월에 비해 3.1%, 투자는 전월에 비해 6.6%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일부 영향을 미쳤고 외국인 관광객 감소 등의 영향이 있었다고 통계청은 분석하고 있다.
 
전산업생산은 광공업에서 감소했지만 서비스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늘면서 전월에 비해 0.1% 증가했다. 광공업생산은 반도체(3.3%) 등에서 증가했지만 통신 방송장비(-24.1%), 기계장비(-7.1%) 등이 줄면서 전월에 비해 1.3% 감소했고 제조업재고는 전월대비 4.1% 증가했다.
 
또 서비스업생산은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임대(-6.0%) 등에서 감소했지만 정보통신(4.4%), 금융 보험(3.2%) 등이 늘면서 전월대비 0.4%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승용차등 내구제(-8.5%), 신발, 가방 등 준내구제(-2.2%), 화장품 등 비내구제(-0.7%) 판매가 모두 줄면서 전월대비 3.1% 감소했다. 승용차는 개별소비세 감면 종료, 프로모션 등으로 기저 영향이 줄어들었고 화장품 등은 외국인 관광객 감소의 영향이 있었다.
 
소매업태별 판매는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2.9%), 전문소매점(-1.8%)은 감소했지만 면세점(17.9%), 대형마트(7.5%), 슈퍼마켓 및 잡화점(6.6%), 편의점(5.0%), 무점포소매(3.2%), 백화점(2.3%)은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8.0%),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6.0%) 투자가 모두 줄면서 전월에 비해 6.6% 감소했다.
 
국내기계수주는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통신 등 민간 및 공공기타 등 공공에서 모두 늘면서 전년동월대비 24.0% 증가했고 건설기성은 토목(4.0%), 건축(3.0%) 공사 실적이 모두 늘면서 전월에 비해 3.3% 증가했다.
 
한편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소매판매액지수가 감소했지만 건설기성액, 서비스업생산지수 등이 증가하며 전월대비 0.3p 상승했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수출입물가비율, 건설수주액 등이 감소했지만 코스피, 경제심리지수 등이 증가하여 전월대비 0.1p 상승했다.
 
통계청은 "코로나19 사태가 일부 영향을 미쳤지만 본격적인 반영은 시작되지 않았다"면서 2월 지표에 코로나19 영향이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SGN
 
ljm@economicpost.co.kr
소비자고발뉴스 취재부 이정민 기자입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