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공짜야근, 여전히 뿌리박혀

이정민 기자 | 기사입력 2020/01/30 [09:36]

게임업계 공짜야근, 여전히 뿌리박혀

이정민 기자 | 입력 : 2020/01/30 [09:36]

사진=셔터스톡

 

[소비자고발뉴스=이정민 기자게임업계가 공짜 야근 문제를 근절한다고 외쳐온 반면실제 업계 종사자들은 일주일에 평균 2.6일 야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게임업계 전문 취업포털 사이트 게임잡은 업계 직장인 440명을 대상으로 야근 현황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주요 직종별로는 △개발·기술 2.8△게임운영·QA 2.7△경영지원 2.7회 등 해당 직종이 타 직종보다 야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야근의 빈도를 묻는 질문에 직장인들 5명 중 2명 꼴(40.9%)로 자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끔 한다는 답변도 45%로 가장 많았다반면 거의 안 한다는 답변은 14.1%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야근을 자주 한다는 답변을 한 직종은 개발·기술(49.2%), 게임운영·QA(45.1%)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반면 야근을 거의 안 한다고 답변한 쪽은 영업·영업관리(19%)가 일부 답했다.

 

야근 사유에 대해서는 특정 기간에 일이 너무 많아서’(38.2%)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그 뒤를 갑자기 발생하는 예측불허 업무’(26.4%), ‘업무 특성상 야근이 불가피해서-해외 업무 등’(21.4%)이 가장 많은 폭을 차지했다.

 

야근 수당 지급 여부에 있어서도 53.6%만 지급한다고 답했으며, ‘지급하지 않는다고 답한 직장인은 33.6%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외 11.8%는 보상휴가 등으로 보상받는다고 답했다. SGN

 

ljm@economicpost.co.kr

소비자고발뉴스 취재부 이정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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