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아파트 구입 금융비용, 2016년 이후 최저치

진동우 기자 | 기사입력 2019/08/19 [12:14]

상반기 아파트 구입 금융비용, 2016년 이후 최저치

진동우 기자 | 입력 : 2019/08/19 [12:14]
올해 상반기 아파트 구입 연간 금융비용이 2016년 하반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임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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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고발뉴스=진동우 기자] 올해 상반기 아파트 구입 연간 금융비용이 2016년 하반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주)직방이 LTV(주택담보인정비율) 40%를 가정한 아파트 구입 연간 금융비용을 시뮬레이션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아파트 구입에 따른 전국 연간 금융비용은 평균 337만3000원으로 지난해 하반기(437만원)에 비해 99만7000원이 하락했고 2016년 하반기(332만원)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과 지방 모두 하락했다. 수도권은 지난해 하반기 581만원에서 올 상반기 488만원, 지방은 지난해 하반기 273만원에서 올 상반기 231만원으로 하락폭이 비교적 컸다. 올해 금리와 매입가격이 모두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금융비용이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95만원, 대구 79만원, 인천 59만원, 제주 54만원 순으로 금융비용이 줄어들었으며 서울은 24만원, 전남과 경남이 19만원으로 감소폭이 적었다.
 
한편 한국은행이 발표한 주택담보대출 금리(신규취급액기준)는 6월 2.74%로 2016년 8월(2.70%)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7월 이뤄진 정부의 기준금리 인하와 미국의 금리 인하로 하락 가능성이 더 크다.
 
직방 관계자는 "낮은 금융비용으로 자금유입차단이 완화될 경우 시중자금이 아파트 매매시장으로 빠르게 유입될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현재의 매매가격 안정을 위해 자금 유입을 차단하고 자본수익이 커지는 것을 억제하는 정부의 정책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SGN
 
jd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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