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의류건조기' 불만 상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진동우 기자 | 기사입력 2019/08/16 [09:39]

'전기의류건조기' 불만 상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진동우 기자 | 입력 : 2019/08/16 [09:39]
 월별 상담 건수 현황. 사진 / 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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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고발뉴스=진동우 기자] 전기의류건조기의 품질 및 A/S에 관련된 상담 건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6일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7월 소비자 상담은 71,626건으로 전월 대비 29.6% 증가했고 전년 동월대비로는 4.2% 감소했다. 
 
증가율 상위 품목으로는 '전기의류건조기'가 전년 동월 대비 2896.4%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승강설비(2550%), 공연관람(217.6%)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월 대비 증가율 상위 품목도 전기의류건조기(3848.2%), 승강설비(271.9%), 공연관람(121.5%) 순으로 동일했다.
 
전기의류건조기는 자동세척 기능의 품질과 관련된 상담이 많았고, 승강설비는 승강기 고장이 잦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보상 기준 문의가 많았으며 공연관람은 공연관람권 취소 시 환불 지연 및 불가 등과 관련된 불만이 주를 이루었다.
 
전기의류건조기의 경우 현재 LG전자 제품의 문제에 대해 청와대 국민청원에 두 차례나 올라온 상황이며 LG전자 측은 '10년 무상보증'을 약속했지만 소비자들은 환불 등 근본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1.4%로 가장 많았고 40대 27.3%, 50대 18.3% 순이었으며 여성 소비자의 상담 비율이 54.3%로 남성(45.7%)보다 높았다.
 
상담사유로는 '품질 및 A/S'(30%), '계약해제, 위약금'(20.5%), '계약불이행'(12.8%)과 관련된 상담이 전체 63.3%를 차지했으며 일반판매(54.0%)를 제외한 판매방법 중에는 '국내전자상거래'(25.1%), '방문판매'(4%), '전화권유판매'(3.2%)의 비중이 높았다. SGN
 
jd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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