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펀드이익배당금, 전년대비 24.9%↓

진동우 기자 | 기사입력 2019/07/19 [11:02]

올해 펀드이익배당금, 전년대비 24.9%↓

진동우 기자 | 입력 : 2019/07/19 [11:02]
사진 / 한국예탁결제원

 

[소비자고발뉴스=진동우 기자] 올해 주식형 펀드의 이익배당금은 줄어든 반면 채권형 펀드의 이익배당금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발표한 올해 상반기 펀드이익배당금 관련 자료에 따르면 지급된 펀드이익배당금은 총 8조32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조926억원이던 것과 비교해 2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이익배당금은 자산운용회사가 집합투자재산(펀드)를 운용해 발생한 금전적 이익으로 결산일 투자자들에게 배분되는 금액을 의미한다.

 

공모펀드배당금의 경우 1조8778억원으로 전년동기 2조1864억원이던 것과 비교해 14.1% 감소했다. 사모펀드의 경우 6조44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조9062억원이던 것과 비교해27.6% 줄어들었다.

 

MMF·주식형 펀드의 경우 이익배당금은 줄어들었으나 채권형·대체투자(부동산, 특별자산)형 펀드에서의 이익배당금은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 MMF 배당금은 9139억원으로 전년동기 1조2922억원이던 것과 비교해 29.3% 줄어들었으며 주식형 펀드 배당금은 4247억원으로 전년동기 2조100억원이던 것과 비교해 78.9% 줄었다.

 

반면 채권형 펀드 배당금은 1조52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221억원이던 것과 비교해 49.5% 더 늘어났다. 대체투자(부동산, 특별자산)형 펀드 배당금도 4조737억원으로 3조572억원이던 것과 비교해 33.2% 증가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지급된 펀드이익배당금 가운데 재투자 금액은 2조8877억원으로 전체 배당금의 34.7%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공모펀드 1조2746억원, 사모펀드 1조6131억원이 재투자됐다. 재투자율은 각각 67.9%, 25.0%를 기록했다. SGN

 

jdw@economicpost.co.kr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