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가계대출 5.4조...반년 만에 최대치

김광식 기자 | 기사입력 2019/07/12 [09:42]

지난달 가계대출 5.4조...반년 만에 최대치

김광식 기자 | 입력 : 2019/07/12 [09:42]
사진 / 한국은행

 

[소비자고발뉴스=김광식 기자] 전세자금 수요와 신규 아파트 잔금 상환 수요 등으로 가계대출이 한 달 동안 5조4000억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2019년 6월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848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5조4000억원 더 늘어났다. 지난해 12월 5조4000억원이 늘어난 이래 반년 만에 증가 폭이 최대치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난달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에서 3조9000억원이 더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4조9000억원의 증가폭과 비교해 가파른 모습이다. 한국은행은 이에 대해 전세자금 수요와 신규 아파트 입주관련 자금수요를 그 이유로 분석했다. 

 

반면 신용대출은 전월 대비 그 규모가 축소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기타대출(신용대출)의 경우 221조4000억원으로 1조5000억원이 더 늘어났다. 지난달 2조2000억원이 증가하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차다. 

 

한편 지난달 기업대출의 경우 2조1000억원이 늘어나 지난달 6조원이 증가하던 것과 비교해 더딘 증가세를 보였다. 현재 기업대출의 잔액 851조9000억원 규모다. 회사채의 경우 지난달 2조4000억원이 순발행돼 지난달 5000억원이 확대된 것과 비교해 확대된 규모를 보였다. S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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