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 외환보유액 ‘470조3000억원’

김광식 기자 | 기사입력 2019/07/03 [09:42]

6월 말 외환보유액 ‘470조3000억원’

김광식 기자 | 입력 : 2019/07/03 [09:42]
사진 / 소비자고발뉴스 DB

 

[소비자고발뉴스=김광식 기자]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지난달 1조원 넘게 늘어 세계 외환보유액 규모 순위에서9위를 차지했다.

  

3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2019년 6월말 외환보유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030억7000만 달러(한화 약 470조3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11억 달러(약 1조3000억원)가 더 늘어난 셈이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미국 달러화의 약세로 유로화, 엔화 등 달러 외 통화의 외화자산이 가진 달러화 환산액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했다. 주요 6개국 통화바스켓으로 구성된 달러화 지수의 경우 지난 달 2.0% 하락했다.

  

이와 함께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던 지난 4월, 5월 기간 동안 외환보유액은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인 바 있다.

  

자산구성별 변화를 살펴보면 국채·정부기관채·회사채 및 자산유동화증권 등 유가증권의 경우 3738억4000만 달러(92.7%)로 집계돼 전월 대비 19억5000만 달러가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은행 예치금은 184억9000만 달러(4.6%)로 전월 대비 27억8000만 달러가 증가했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의 경우 2억8000만 달러가 증가해 34억6000만 달러(0.9%)로 집계됐다. IMF 포지션의 경우 2000만 달러 줄어든 24억9000만 달러(0.6%)로 집계됐다. 금(金)의 금액은 전체 자산 중 1.2%를 차지했으며 변동은 없었다.

  

5월 말 기준 국가별 외환보유액 순위로는 중국이 3조1010억 달러로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일본 1조3080억 달러, △스위스 8043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 5171억 달러, △러시아 4952억 달러가 이었으며 한국은 9위를 차지했다. SGN

 

kks@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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