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개인 '팔자'에 약보합 마감

진동우 기자 | 기사입력 2019/01/28 [16:52]

코스피, 기관·개인 '팔자'에 약보합 마감

진동우 기자 | 입력 : 2019/01/28 [16:52]
 


 [소비자고발뉴스=진동우 기자] 코스피가 28일 기관과 개인의 매도세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77.73)보다 0.43포인트(0.02%) 내린 2177.3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8포인트(0.31%) 오른 2184.41에 출발해 주로 강보합선에서 움직였으나 장 마감 직전 소폭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010억원, 43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외국인은 3550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 등으로 예상보다 이달 증시가 강세로 전개됐다"며 "바닥을 확인한 이후 시장 상황이 좋아지면 반등할 여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통신업(1.01%), 기계(0.92%), 종이목재(0.85%), 서비스업(0.76%), 의료정밀(0.70%), 운수장비(0.63%), 의약품(0.5%), 화학(0.2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증권(-1.06%), 건설업(-0.85%), 음식료업(-0.49%), 금융업(-0.46%), 전기가스업(-0.45%), 섬유의복(-0.43%) 등이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0.67%) 오른 4만5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1.20%), LG화학(0.27%), 포스코(0.37%), 삼성물산(0.43%), SK텔레콤(1.30%) 등은 상승했으나 SK하이닉스(-3.75%), 현대차(-1.56%), 삼성바이오로직스(-0.2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1.38)보다 2.88포인트(0.40%) 오른 714.26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9% 오른 713.41에 출발해 710선에서 주로 움직이다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15억원을 사들여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72억원, 1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2.10%), CJ ENM(2.39%), 바이로메드(0.92%), 에이치엘비(3.91%), 코오롱티슈진(0.90%) 등은 올랐다. 반면 포스코켐텍(-0.82%), 메디톡스(-0.61%), 펄어비스(-1.00%), 스튜디오드래곤(-0.22%) 등은 내렸다. 신라젠은 전 거래일과 같은 보합 마감했다.

앞서 뉴욕 증시 주요 3대 지수는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일시 해제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3.96포인트(0.75%) 오른 2만4737.20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91.40포인트(1.29%) 뛴 7164.86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22.43포인트(0.85%) 상승한 2664.76에 거래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연방정부 셧다운을 일시 해제하는 법안에 서명해 사상 최장 기간인 35일째 폐쇄됐던 미 연방정부 부처는 다음달 15일까지 시한부 재가동된다. SGN

 

 

jd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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